온빛지기 2018-09-14 2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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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거듭나기>

 

David Rosen, M.D 지음 이도희 옮김

 

......

 

자아 죽이기와 거듭나기의 상식적인 모델

 

  나의 자아죽이기와 거듭나기 이론을 되도록 간단히 표현해 보면, 그것은 심리학적인 발달의 나쁜 뉴스/ 좋은 뉴스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나쁜 뉴스는 우리 모두가 때때로 우울해진다는 것이다 . 우리는 실패하거나 잃거나 추락한다.

어떤 사람에게 우울증은 작기가 완전히 무가치하다고 느끼는 데까지 이른다.

이런 어두운 심연애서 그 사람은 영혼과 심혼의 상실을 경험한다. 희망의 불꽃은 꺼져 가고, 자살이 유일한 해결인 듯 보인다.

그렇지만 좋은 뉴스는 자아의 한 부부난 죽어도(또는 죽임을 당해도)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징적인 죽음은 긍정적인 정신의 거둡나기 또는 새로운 인생을 예고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자아 죽이기와 거듭나기의 모델은 네 가지 측면을 포한한다. 나쁜 뉴스, 좋은 뉴스, 상징적인 죽음 그리고 새로운 인생이 그것이다.

나쁜 뉴스는 타락상태, 절망에 이르는 부벙적인 전환, 직업의 상실ㅇ과 같은 실패로 인해 야기된 우울증 등이다. 이것은 자아의 수준에 있다.

상실을 포함하는 나쁜 뉴스는 거절당함에 근거하고 자아의 상처로 경험된다. 우리가 참고 견뎌낼 수 있다면 불운은 좋은 뉴스로 이어진다.

좋은 뉴스는 우리가 추락한 다음에 다시 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도움의 손길, 지지, 격려 그리고 치료를 필요로 할지도 모르지만 다시 회복할 수 있다.

하강 다음에는 상승이 있다. 절망 다음에는 기쁨이, 실패 다음에는 성공이 있다. 이 좋은 뉴스에 기초하여 자아는 다시 조절 상태에 있음을 느낀다.

그러면 그 사람은 보다 진보된 자아상을 갖게 된다.

 

  사람들은 대부분의 삶을 자아 수준에서 살아간다. 그렇지만 인생의 위기와 같은 커다란 추락이 있을 때는 죽음과 직면하게 된다.

이때 우리는 죽고 싶은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심하게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고 영혼의 상실감을 경험한다. 그리하여 절망을 빠져 생을 마감하려는 데 집착하게 된다.

익명의 단주동맹(Alcoholics Anonymous:AA)은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이 거의 기능할 수 없을 정도로 바닥을 쳐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극단적인 낙담의 상황에서 자아는 스스로 전환하여 마지막의 처절한 조절행위를 할 수 있따.

궁극적인 실패의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남겨 둔 자아의 유일한 의지처가 사잘시도다.

그것은 의식적인 자아의 행위다.

 

  그러므로 바로 그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이 내면의 삶과 죽음 사이의 투쟁을 초월할 수 있고 통찰력과 이해를 얻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자신과 중요한 탕니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아 죽이기와 거듭나기를 선택할 수 있다.

누구나 비극적인 상황을 이야기하고 철저히 분석할 수 있고,

그런 부정적인 지배적 자아상의 상실을 겪을 수 있다. 그것은 삶의 중단과 직면시킨다.

 

  자살에 도달하기 위해 부정적인 자아는 우리의 가장 어둡고 억압된 면인 그림자와 은밀히 결탁한다.

살아남는 길은 자아 죽이기(부정적인 자아 죽이기)와 그림자 죽이기(부정적이 그림자 죽이기)를 포함단다.

한마디로 이것은 거짓 자기를 죽이는 것이다. 이런 상징적인 죽음은 보다 깊고 큰 추락에 이르게 하는데,

그것은 실제로 죽음과 같은 느낌이며, 마치 끝없는 허공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이것이 죽음-재생의 투쟁으로 특징짓는 무서운 전이기다. 자아가 조각났을 때, 개인은 상실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 사람이 정신의 중심인 자기(최상의 존재)와 접촉할 때, 높은 본질에 버금가는 자아의 재구성과 재건에 이르개 한다.

이것이 진정한 자기(진정한 존재)의 출현이다.

 

  마지막 단계는 죽음-재생의 경험을 겪고 살아남은 사람에 의거한 새로운 인생을 포한한다.

그 사람은 새로 태어난 느낌이고 사기가 충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