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sand play therapy

  


    모래놀이치료는 모래와 물, 피규어 그리고 모래상자를 이용한 치료기법입니다. 

이는 도라칼프가 마가레트 로웬펠트의 < 세계상 놀이 >를 바탕으로 하여 시작한 치료방법으로, 

아동이든 어른이든 계속적인 무의식과의 실제적 대화를 하여 일련의 모래그림으로 나타낸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모래그림들이 꿈과 적극적 명상의 도움으로 진행하는 분석 과정과 비교할 만 하다고 본 것입니다.

치유와 인격의 발전으로 이끄는 전체적 정신 과정이 모래상자에서의 작업에 의해서도 진행됩니다.

    모래놀이치료는 모래상자에서 실제적, 창조적으로 일어나는 형상화와 관련되는 치료방법입니다.

모래상자에서 놀이를 하는 사람은 소위 형상을 만드는 인간으로 어른이든 아동이든 자신의 행위에 정신적-심혼적-육체적으로 관여합니다.

정신적-심혼적 힘들은 활동성화될 뿐 아니라, 또한 손에 의해 육체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모래놀이치료는 특별히 지성적으로 지나치게 경도된 인간에게 치유적으로 작용합니다.

다른 한편 심리적 마비가 있거나 상상력의 마비가 있는 사람의 경우 모래상자에서 손으로 작업함으로써 심혼적-정신적 힘이 다시 흐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 대상: 모래놀이치료는 가장 안전하고 심층적인 사이코테라피 중의 하나로 다양한 대상들이 접근하기에 용이합니다.  발달과 정서적 문제를 지닌 아동과 청소년,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과 자기 내적 통합에 관심이 있는 대상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