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

 

 

1. 언어치료란?

 

  • 기질적,기능적,환경적 원인에 의하여 또래 아동에 비하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말,언어발달의 지체를 보이는 대상자들과 뇌손상,특수 장애로 인한 말,언어 장애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이 일상생활 및 지역사회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중재 및 재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2. 치료과정

 

  • 치료사와 1:1 개별치료
  • 사회성 언어기능 향상을 위한 1-4명 그룹 치료

 

3. 치료시간

 

  • 주 2회를 기준으로 하여 매 회기 40분 수업
  • 치료 진전 상황 및 대상자에 따라 주 1회 – 3회 수업 상이함

 

4. 치료대상

 

  • 아동기 언어 발달 장애 및 언어발달 지연 대상자
  • 두뇌 기능 장애로 인한 신경 말·언어장애 대상자
  • 발음에 문제를 보이는 조음음운장애 대상자
  • 성대 등 음성산출기관의 문제로 인해 목소리를 정상적으로 산출하지 못하는 음성장애 대상자
  • 말더듬과 같은 유창성장애 대상자
  • 지적장애 또는 자폐범주성 장애 등과 같은 발달장애를 동반한 의사소통장애 대상자
  • 청각장애를 동반한 말·언어장애 대상자
  • 학습장애 및 난독증 대상자

 

4. 치료 대상자 영역별에 대한 설명

 

  • 언어발달장애 : 언어발달에 문제가 오는 이유는 기질적인 요인과 단순히 언어발달이 늦은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기질적인 요인으로는 전반적 발달장애, 청각장애, 정서장애, 뇌병변장애, 자폐증 등으로 인한 언어지체가 있으며, 단순히 언어발달이 늦은 경우는 환경적 언어자극의 결핍이나 유아기로부터 기질적 문제없이 운동 및 언어발달이 늦어져 언어지체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 조음음운장애 : 조음장애는 모국어의 특정 음소를 일정한 발음 발달시기가 지났는데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여 의사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나 발음에 관여하는 혀, 입술, 치아, 입천장, 구강, 인두강, 비강 등 조음 기관의 구조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에 의해 잘못된 소리를 내어 말을 할 때 알아듣기 힘든 경우 또는 다른 발음으로 말하는 경우에 말한다.
  • 음성장애 : 목소리 장애인 음성장애는 성대의 이상으로 인한 목소리의 높낮이 문제, 목소리의 크기 문제, 쉰소리나 거친소리 등 음성의 질적인 문제를 말한다. 정상음성을 구성하는 4대 매개변수(음도, 강도, 유무성, 음질)와 개인의 성, 연령, 체구, 사회적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음성을 음성장애라고 말한다. 음성장애는 기능적 원인, 기질적 원인, 신경학적원인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언어재활사는 음성장애의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한다.
  • 유창성장애 : 말더듬은 흔히 정상적인 아동이 언어발달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거치기도 하고 또 아동기에 나타났던 말더듬 증상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더듬의 증상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초보적인 말더듬이들이 보이는 증상은 단어나 음절의 반복이다. 이것이 심화되면 중모음 /어/의 반복, 연장, 말의 막힘, 근육의 떨림, 말의 고조와 목소리의 커짐 긴장과 고통, 두려움, 말의 회피 등이 나타나게 된다. 말더듬은 그 증상이 만성화되면 고치기 어렵고 본인이 갖는 심적인 고통도 크므로 조기 진단과 조기 중재가 중요하다.
  • 신경 말,언어장애 : 정상언어기능을 획득한 후에 대뇌의 언어 중추에 장애를 받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계산 등 언어의 조작 능력 자체에 장애를 야기하는 언어장애를 신경언어장애 또는 실어증이라 하며 언어표현 장애와 언어이해 장애로 대별한다. 청각적 이해 능력, 이름대기, 따라말하기, 유창성 등의 기능적 평가를 통해 하위 장애 영역으로 분류된다. 또한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해 말과 관련된 운동계획, 조직, 신경근육의 조절, 실행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말운동장애라 하며 마비말장애와 말 실행증으로 하위 분류된다. 이 두가지 형태의 장애를 신경학적 이상으로 인한 의사소통장애라는 병인적 차원에서 신경말-언어장애라 한다.
  • 청각언어장애 : 청력손실의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은 많은 측면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다. 가장 분명하게 나타나는 장애는 언어발달의 지체로 청력손실이 언어에 미치는 영향은 청력손실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경도의 난청일 경우 말과 언어의 지체가 특별히 나타나지 않지만 중도난청은 어휘력이 한정되어 있을 수 있고 발음이나 공명상에 문제를 가질 수 있으며 언어이해와 사용에 부족함을 보일 수 있다. 고도 난청인 경우는 언어발달이 지체되고 말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5. 언어검사

  • 영유아 언어발달 검사 (Sequenced Language Scale for Infants; SELSI) : 5-35개월 영유아 또는 언어발달이 지연된 36개월 이상 영유아의 전반적인 언어발달 수준에 대하여 검사 할 수 있습니다.
  •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 발달평가 (Korean MacArthur-Bates Communicative Development Inventories ;K M-B CDI) : 8-36개월 영유아 또는 언어발달이 지연된 36개월 이상 영유아의 언어발달지체 선별검사, 어휘, 제스처, 놀이, 문법 수준에 대하여 검사할 수 있습니다.
  •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 척도(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PRES) : 2-6세 아동의 이해언어와 표현언어 및 언어 영역들에 대한 전반적 수준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 (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REVT) : 만 2세 6개월 – 만 16세 이상 성인의 어휘 능력에 대한 전반적 검사입니다.
  • 구문의미이해력검사 Korea Sentence comprehension Test; ;KOSECT : 언어이해력에 어려움을 보이는 대상자 중 특히 구문의미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 언어문제해결력검사 : 만 5-12세 대상자의 상위 언어기술 및 언어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 우리말 조음-음운 검사 (Urimal Test of Articulation and Phonology 2; UTAP2) : 만 2세 6개월-7세의 조음발달이 늦고 발음이 명료하지 않은 대상자의 단어 및 문장 수준에서 자음 및 단모음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학령기 아동 언어검사 (Language Scale for School-aged Children; LSSC) : 초등학교 1-6학년 학령기 아동의 전반적인 언어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6. 절차

 

  • 주 양육자 초기 면담 → 언어평가 (직접/간접) → 목표 설정 → 언어재활 프로그램 → 종결 평가 → 추후 지도